[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시대가 다가온다며 향후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지가 교육업체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관심종목으로
청담러닝(096240)과
비상교육(100220)을 제시했다.
이날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맞춤화된 자기주도학습인 스마트러닝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스마트 교육 처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얼마나 많은, 그리고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지가 교육업체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중요 잣대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양 연구원은 “아직까지 스마트러닝 시장 형성이 초기 단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선도적으로 콘텐츠 역량을 강화한 업체들의 콘텐츠력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격차는 현재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신규 콘텐츠 사업 본격화에 따라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청담러닝과 중고등 교과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참고서, 온•오프라인 학원, 스마트러닝까지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비상교육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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