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3일 첫 대국민 방송연설에 나선다.
당의 마지막 연설 주자로 나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이명박 정부 4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사회적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정강·정책 방송연설인 만큼 당의 주요정책에 대한 소개와 설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고문 측 관계자는 연설 원고 초안을 당으로 넘긴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 고문은 그간 강연이나 정치콘서트 등을 통해 대중 앞에 선 적은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고문의 연설은 23일 오후 4시30분부터 20분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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