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년내 공공부문 상시 근로자 모두 정규직 전환"
2012-03-25 16:02:45 2012-03-25 16:03:1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울산을 방문해 영남권 선거 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남 울산시 북구 화봉시장을 찾아 "울산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곳"이라며 "앞으로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복지와 친환경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계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2015년까지 공공부문의 상시적인 일에 대해서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있다"며 "대기업 등 사기업에 대해서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총선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당 상황실에서 분석도 하고 여론조사도 하고 있지만 우리로서는 오로지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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