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미투데이 계정을 오픈하고 편의점 주이용 고객인 10~20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NHN과의 제휴를 맺고 Total 소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앞서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 전략을 적극 벌여왔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성공 관련 축하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하루 평균 2만명이 넘는 트래픽을 기록했고,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이 SNS 투표 참여 이벤트를 개최해왔다.
이와 함께 고객문의와 CS처리, 점주와의 대화 등 실시간 창구로 활용하고 밸런테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벌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미투데이 오픈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최고 활동 친구 6인을 선정해 최신형 노트북과 훼미리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류왕선 전략기획실장은 "단순히 기업 홍보 및 관계맺기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편의점의 특성에 맞게 즐거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현재 인기상품 10종을 10년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쁜가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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