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SNS로 고객과 소통 강화
2012-03-09 14:18:09 2012-03-09 14:18:13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참신한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9일 블랙스미스에 따르면 8일 기준 트위터(https://twitter.com/#!/blacksmithhq) 팔로워는 7600여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acksmithhq) 팬은 1400여명으로, 공식SNS관리 2개월 여 만에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 불만사항이나 의견 등을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고객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들이 블랙스미스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 '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프리마베라 피자가 봄에만 가능한 거 아니겠죠?','신사역점에서 송승헌 씨와 사진을 찍었다'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멘션도 활발히 남기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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