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총선 앞두고 SNS株 강세
2012-03-26 09:32:53 2012-03-26 09:33:24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올해 굵직굵직한 선거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업체들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온라인 검색광고 전문업체 이엠넷(123570)이 가격제한폭인 14.96% 상승한 9760원을 기록하고 있고, 아프리카 TV로 유명한 나우콤(067160)도 3.53% 오른 1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트위터 글을 분석해 유권자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이슈히스토리', 'SNS맵'을 각각 선보인 NHN(035420)다음(035720)도 2.48%, 0.58% 강세다.
 
이밖에 가비아(079940)가 3.92% 오르고 있고, 포털 파란의 KTH(036030)도 1.54% 강세다.
 
정치권과 업계에선 올해 1조원으로 추산되는 선거 특수의 30% 이상이 인터넷·모바일 마케팅에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영상 방송이나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SNS 여론분석은 비용이 1회당 500만~1000만원이다.
 
2주간 게재하는데 2000만~3000만원이 들어가는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등도 올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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