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서점과 오픈마켓이 손잡았다.
인터파크(035080)INT와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도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가진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G마켓과 옥션의 도서 카테고리에 인터파크도서 별도의 판매공간이 신설된다. 국내외도서를 입점시켜 판매하는 것이다.
또 인터파크도서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에 전국 주요 도시 당일배송 및 하루배송까지 고객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상품은 4월 중 G마켓 사이트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측은 이번 업무제휴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 도서 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신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영규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대표는 "G마켓, 옥션의 유통 채널과 인터파크도서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만나 양사의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출판 유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최문석 부사장(좌),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서영규 대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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