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머티리얼, 청약 경쟁률 691대 1
2012-03-28 16:55:23 2012-03-28 16:55:42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코오롱머티리얼의 공모주 청약이 7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8일 코오롱머티리얼의 일반배정 공모주 물량 60만주에 대한 청약 마감이 4억1505만3420주가 접수돼 691.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27일 공모주 첫날 434만7000주가 접수돼 7.2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총 청약증거금은 3조91억3729만5000원이 몰렸다.
 
28일 청약 접수 결과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 경쟁률은 717.77대 1, 인수단인 동양증권(003470)과 하나대투증권은 각각 593.50대1과 581.92대1로 집계됐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2008년 코오롱그룹의 화섬산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스포츠ㆍ잭울프스킨 등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에 기능성 패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스포츠 등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도 원단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41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5일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