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황사철 미세먼지와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한꺼번에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신형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기 협회로부터 청정능력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먼지거름필터-트루 헤파 필터-탈취필터'의 3단계의 청정필터와 에스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갖췄다.
특히 헤파 필터는 기존 집진필터가 여과하지 못했던 0.3㎛ 크기인 미세먼지를 99.97%까지 여과 가능해 황사에 섞여 오는 유해한 미세먼지까지 모두 걸러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제품은 주변의 먼지와 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디스플레이 창에 공기의 오염도 상태를 아이콘으로 표시해준다.
신형 공기청정기의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