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ICS 지원 없이 해당기능만 제공
2012-03-29 13:42:04 2012-03-29 13:42:1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S에 대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구글 안드로이드 4.0) OS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관련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29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대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시행하며 여기에는 ICS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 기능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부터 시작되며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K/U, 갤럭시 호핀, 갤럭시M 스타일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업데이트 후 주요 개선사항은 ▲얼굴인식기능(Face Unlock) ▲동영상 촬영 중 스냅샷, 포토 에디터 기능 ▲일부 애플리케이션 폰트 크기 변경 기능 ▲폴더 기능 추가 등 Launcher 일부 기능 개선 ▲스마트 청구서 설치 아이콘 추가 등이다.
 
업그레이드시 전화번호부, 메시지, 사진 등 주요 사용자 데이터는 유지되지만 자체 기능개선에 의해 일부 사용자 데이터는 초기화될 수 있다.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주 메모리 10MB, 애플리케이션 설치 메모리 10MB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이클레어(2.1)와 프로요(2.2)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진저브레드(2.3)로 먼저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한편 이날 LG전자(066570)도 옵티머스 시크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옵티머스Q/Z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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