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4시 부산 본사에서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 개장식을 개최한다.
한국거래소의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는 석유사업자인 정유사, 수출입업자, 대리점 및 주유소가 참여해 경쟁매매방식으로 휘발유(97개 종목)와 경유(102개 종목)를 인터넷으로 매매하는 시장이다.
30일 현재 정유사 4곳과 대한석유공사, 수출입업자 약 10사와 일반대리점 약 30사, 주유소 100여사 등 150여사가 참가 신청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석유 전자상거래시장에 향후 주유소 등이 대폭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급상황이 반영된 공정한 가격 형성을 통해 유가 안정과 석유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정유회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부산상공회의소, 대한석유공사, 한국석유유통협회, 석유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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