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눈치보기식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34포인트(0.37%) 오른 1453.40으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해 오후 12시20분 현재 1436.82로 11.24포인트(0.78%) 하락 중이다.
코스피는 개인이 353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272억원을 매도하고 기관은 3107억원으로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투신에서 2380억원 매도하고 있고, 지수를 받혀주던 연기금도 616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물이 쏟아져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85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38%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뒤를 이어 보험이 3%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증권은 0.6%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23% POSCO(1.70%), LG전자(1.39%), 한국전력(1.97%), 현대중공업(3.35%) 등 업종 대표주가 모두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인터넷, 소프트웨어, 방송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6.25% 오른 반면 NHN(0.07%), 다음(1.37%), 메가스터디(3.88%), 하나로텔레콤(0.6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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