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적정주당가치는 32만1000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뛰드 및 이니스프리의 유일한 대체재인 점을 고려할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국산품 매장 확대 정책에 대하여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은 채널수 증가 및 매장 면적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에뛰드 및 이니스프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향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아모레G의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는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의해 실적이 대폭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올해 일본, 중국 등해외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므로 아모레G의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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