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악재보다는 수급문제로 급락-대우證
2012-04-04 08:35:20 2012-04-04 08:35:42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이혜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일 락앤락(115390) 주가가 전날 5% 이상 급락한 것과 관련, "특별한 이슈보다는 수급적인 문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락앤락의 주가 급락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1280억원, 영업이익률 17%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새로 나온 뉴스가 아니어서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락앤락의 실적은 2~3분기가 핵심으로 매출액 25~35% 성장, 영업이익률 19~20% 등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한다"며 "아웃도어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2~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이고, 베트남 유리공장도 3월부터 본격 가동돼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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