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美연준 추가 부양책 논의 필요없다"
2012-04-06 07:36:36 2012-04-06 07:36:47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부양책 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는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블라드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논의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준은 지금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때가 아니다"며 "과거 시행한 정책들의 효과가 나타나기를 관망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불라드 또 오는 6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이 종료되어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연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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