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4.11총선을 불과 5일 남겨둔 가운데 MBC의 손바닥TV에서 활약중인 개그우먼 곽현화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를 올려 화제다.
곽씨는 이날 오후 2시쯤 4.11총선 당일날 저녁 7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클럽 'VENUE'에서 투표인증샷을 찍어올 경우 술값을 절반 할인해주는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 곽현화씨 트위터 @kwakhyunhwa)
만화가 강풀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만화를 올리고 있다. 강씨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 "잊지말자 4.11"이라고 올린데 이어 "투표하자", "자신의 투표장소가 정확히 어디인지 미리미리 확인하자"는 트윗을 올리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출처 : 강풀씨 트위터 @kangfull74)
인기연극인 '칠수와 만수' 출연진들도 6일 20대와 30대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4.11총선 꼭 투표합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일반 트위터리안들도 속속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투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NewsRtist라는 트위터리안은 시리즈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를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20대의 투표율은 44.1%를 기록,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 당시 44.7%에 근접하는 등 투표율이 대폭 높아져 이번 총선에서 과연 50%의 투표율을 돌파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대 투표율이 50%대를 넘어선 것은 노무현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의 56.5%다.
(출처 : @News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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