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당선확정 후보들 속속 등장
9시20분 현재 전국 9명 당선 확정지어
2012-04-11 21:33:40 2012-04-11 21:34:01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19대 총선 개표가 중반을 지나면서 당선이 확정된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1일 오후 9시 20분 현재 전국에서 9명의 후보가 19대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수도권에선 경기 하남에 출마한 이현재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개표가 95.7% 진행된 상태에서 53.1%를 얻어 문학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통합당 후보도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91.2% 개표율에 무려 77.3%의 지지로 당선됐다.
 
전북에선 두명의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익산갑에선 이춘석 후보가,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선 박민수 후보가 생존에 성공한 것이다.
 
부산에서는 친박계 김세연 새누리당 후보가 91.5% 개표율에 66.6%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 중남의 김희국 새누리당 후보도 과반 이상의 표를 얻어 일찌감치 당선을 결정지었다.
 
광주 북갑에 나선 강기정 민주통합당 후보도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북에선 새누리당 후보들이 석권했는데 경산청도의 최경환 후보와 군위의성청송 김재원 후보, 영양영덕봉화울진의 강석호 후보가 여유있게 당선을 확정했다. 나머지 새누리당 경북지역 후보들도 곧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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