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10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4포인트(0.62%) 오른 5630.29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9.09포인트(1.2%) 오른 6685.52, 프랑스 CAC40 지수는 41.35포인트(1.29%) 하락한 3258.9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국채 금리가 5일만에 하락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것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금융시장의 완화된 경계심을 반영하듯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로이츠TSB그룹이 3.12%, 바클레이즈 4.12%로 급등세다. 독일 코메르츠뱅크가 4.85%, 도이치뱅크 3.29%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차동차 종목인 프조가 4.18%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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