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자책 가격 출판사가 결정..담합 없었다"
2012-04-13 22:29:48 2012-04-13 22:29:5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애플이 전자책 가격 담합했다는 제소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애플의 대변인 톰 노이마이어는 “2010년 ‘아이북스토어(iBookstore)’의 등장은 아마존의 전자책 출판 독점 구조를 깨고, 혁신과 경쟁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애플 측은 “앱스토어에서 개발자가 프로그램 가격을 설정하고, ‘아이북스토어’에서는 출판자가 가격을 설정한다”며 “이 시스템에서 고객들이 더 좋은 혜택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 법무부는 애플이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5개 출판사와 전자책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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