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SIMTOS 2012'에 업계 최대규모로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00㎡ 규모의 전시 부스에서 고정밀 5축 가공기, 정밀가공 스위스턴, 차세대복합 가공기, 대형 문형 가공기, 고정밀 침적식 방전 가공기 등 총 30기종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을 선보였다. 'SIMTOS 2012'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공작기계의 정보에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기기 상태나 가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 온 바이어와 상담 예약을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핵심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에서 공작기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재섭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부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니즈에 맞춰 신기종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정밀, 고속, 복합 기능등 핵심 기술 확보와 품질 혁신에 집중해 글로벌 TOP 메이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