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삼천리, 고가자전거 시장 진입은 의미있는 전략"
삼천리 의왕공장 방문해 자전거산업 동향 점검
2012-04-18 11:00:00 2012-04-18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삼천리자전거가 배터리·모터 등 국내부품을 조립해 전기 자전거를 생산하고 고가 자전거 시장에 진입한 것은 틈새 시장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홍 장관은 이날 자전거산업 동향 점검차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산 비용 열위로 인해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자전거가 해외 OEM기지를 통해 생산·수입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또 "1~2인 가구가 확대되고 도시인구 집중으로 인한 교통 혼잡화가 심화됨에 따라 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수단의 시장이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사회구조·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