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9일자로 전보인사와 함께 장외파생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장외파생본부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채권 운용 효율성 제고와 규모 확대를 위해 채권사업본부를 재편하는 등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장외파생본부에서는 파생상품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FICC(채권 및 통화·커머디티; Fixed income, Currencies and Commodities)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본부 내엔 FICC 세일즈부와 FICC투자부 등 2개 부서가 새로 만들어졌다.
채권 운용규모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도 생긴다. 채권사업본부 내 대고객 RP 등 상품 관련 채권운용을 담당하는 채권상품운용부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세일즈(Sales) 강화 등 신규 채권 비즈니스(Business)를 수행할 채권금융부를 신설했다.
또한 캐피탈 마켓부문 내 전략수립 및 업무조정을 위한 캐피탈 마켓기획팀과 다양한 시장 및 상품에 대한 전략운용을 수행할 멀티 스트레티지(Multi Strategy)부를 신설했다.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해외사업실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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