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와 1년간 홍보대사 위촉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간 박 선수 본인과 부모에게 취항중인 전 노선의 최상위(Top)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박 선수는 지난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과 성실한 태도로 영국 골닷컴 등 유력 매체에서 여러차례 최고 아시아 선수로 인정받아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6년째 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및 공식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박 선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해외에서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있는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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