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예림당(036000)은 티웨이항공 인수전에 불참한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당초 예림당은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유력한 인수후보로 시장에서 거론됐다.
예림당 관계자는 "내부적 논의와 외부자문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티웨이항공의 지분 취득 이후 저가 항공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기존 아동출판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신규 콘텐츠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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