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주, 당분간 돌파구 보이지 않아-하나대투證
2012-04-21 15:16:31 2012-04-21 15:16:3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교육업종에 대해 "당분간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대응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0일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업형 교육업체들이 정책 변화나 수요 세분화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올해 매출 성장률이 3.6%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당사가 커버하는 4개 교육업체들 중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대교(019680)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으로 메가스터디(072870), 정상제이엘에스(040420) 등 입시 관련 업체들은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유아·초등 교육업체들은 인구 감소, 학원 등 다른 채널로의 회원 이탈로 고전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기간에 변하기 어려워 교육 업체들의 향후 실적 전망이 어둡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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