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형 차량 카페를 활용한 무료 커피 시음회를 진행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0일 '2012년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500명에 이어 지난 21일 '제8회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 대회 참가자 400명 등 양일간 총 900명에 이르는 이들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자리한 이상아씨(27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고 무료 커피의 행운까지 만나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라는 편견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조성에 일조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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