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력 사업부의 부진 지속-이트레이드證
2012-04-25 08:29:11 2012-04-25 08:29:4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부의 매출 감소와 이익률 하락으로 크게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학습지의 일회성 판관비용 감소에 따른 이익률 개선과 전집 신제품 <과학공작소> 출시와 판매인원 확대 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률 강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웅진씽크빅의 우수한 콘텐츠력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현 주력 사업부의 비즈니스 구도를 근본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조정할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구조조정 효과가 마무리되는 하반기 이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의 매출 부진과 이익률 정상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웅진씽크빅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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