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수원~인천 복선전철사업 중 오이도~송도역(13.1km) 구간이 오는 6월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당 구간 건설공를 완료하고, 개통전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2개월 동안 모두 60회의 시설물 검증열차를 투입, 최고속도 110km/h까지 증속하면서 선로, 전차선, 신호설비 등 철도시설물 안전상태와 철도차량 운행적합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이도역~송도역 구간에는 8개의 역이 신설되고, 1일 160회(출퇴근시간대 10분 간격, 평상시간대 15분 간격) 전동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총 운행시간은 22분이며 서울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이도역에서 4호선(안산선 및 과천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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