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씨앤앰의 대표 지역채널 프로그램 '쇼!3시봉'이 두번째 우리동네 명가수를 탄생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마다 노래자랑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고, 회차별 우승자들끼리 장원전을 펼친다. 그리고 선발된 우승자들 중 최종 1등에게는 작곡과 녹음, 앨범재킷 촬영 등 가수 등록까지 지원해주며, 정식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다.
지역채널 프로그램임에도 월장원전의 경우 최고 시청률이 2%에 달하기도 했고, 30대부터 4,50대, 심지어 60대를 넘어서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기 결승전에는 71세 권훈길씨가 장원전에서 우승해 최종 경합에 올라왔다.
장원전에서 1위를 차지한 3명의 우승자들은 결승전에서 지정곡인 조용필의 '상처'와 자신이 선택한 자유곡을 부르는 대결을 벌였다.
이번 최종 결승전은 지역채널 'C&M ch4'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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