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기업 개별실적에 반응..'혼조'
2012-04-26 16:32:30 2012-04-26 16:32:5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7.73포인트(0.31%) 오른 5736.62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2.85포인트(0.04%) 밀린 6701.6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7.01포인트(0.22%) 상승한 3240.47로 개장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개별 실적에 따라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판매 증가 소식을 전한 다국적 종합생활용품 회사 유니레버가 4%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랑스의 방산업체 사프랑 역시 수익과 매출의 동반 상승 소식에 7% 이상 급등 중이다.
 
글로벌 석유 메이저 로얄더치셀이 2%대의 오름세 보이고 있으며 파산 소식을 부인한 프랑스의 비방디도 5% 가량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영국계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익 감소 소식에 실망감을 표하며 5% 가까이 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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