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국내외 광고부문 성장으로 매출총이익이 증가했지만 비용 증가와 기타영업손실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다만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가 많다"며 매수의견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김 연구원은 "5월 중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3의 마케팅이 국내외에서 시작되고 광고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런던 올림픽 광고 선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1월, 2월 광고시장은 부진했지만 3월, 4월 광고수요는 빠르게 증가해 올해 방송 광고 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6000억원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광고시장 효율화에 따른 국내 점유율 상승, 삼성전자 마케팅 강화, 인수합병 가시화, 신규 광고주 개발 호조 등 긍정적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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