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른 더위에 편의점이 함박 웃음이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대표적 여름 품목인 아이스크림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아이스크림이 35%, 생수 31%, 아이스드링크 42%의 매출이 신장했다.
때 이른 더위에 이 달부터 여름철 주력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더위 사냥'을 준비 중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총 18개 품목에 대하여 대대적인 아이스크림 2+1 행사를 시행한다. 2+1 행사 상품에는 바형, 콘형, 파인트형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상품군이 포함돼 있다.
복고풍 아이스크림인 아이스께기 3종에서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나뚜루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가격 역시 700원, 900원, 1500원, 9000원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차가운 얼음에 가슴까지 시원한 아이스커피는 한 여름 더위를 달래줄 또 하나의 쿨 아이템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아이스크림 외에도 5월 한 달 동안 시원한 아이스드링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훼미리마트 델라페 상품 및 아이스드링크 전상품 구매 시 OK캐쉬백을 적립하면 평소보다 5배 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박대하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의 혜택만큼은 소비자들이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잊을 수 있도록 더욱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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