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유한양행(000100)이 1분기 외형성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한킴벌리와 한국얀센의 실적 유입으로 실적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1.42%) 상승한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대규모 약가인하에도 자회사 실적호조로 올해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이 8% 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유한킴벌리(지분 30%)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지분법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 주가수준 대비 상승여력은 약 32%"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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