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85포인트(0.20%) 내린 2433.59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글로벌 제조업지표 호황으로 2% 가까이 급등한 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점 역시 지수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지분 매각 계획을 밝힌 중국은행과 건설은행이 모두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동방항공(3.59%), 중국남방항공(2.61%) 등 항공주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0.77%), 차이나반케(-0.54%) 등 부동산주는 약세다.
강서구리(-0.80%), 유주석탄채광(0.28%) 등 광산주와 보산철강(-0.20%), 내몽고보토철강(1.12%) 등 철강주는 혼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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