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강보합 출발..실업수당 청구 감소
2012-05-03 23:01:54 2012-05-03 23:01:5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각) 소매판매 악화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줄어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로 인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7포인트(0.02%) 하락한 1만3266.0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지수는 0.00포인트(0.01%) 떨어진 1402.22, 나스닥지수는 0.37포인트(0.01%) 내려간 3059.4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만7000건 줄어든 36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37만9000건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 1분기 노동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고 노동비용은 2.0% 늘어났다.
 
시장은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에도 유럽에 대한 실망감으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1.0%로 동결했고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5센트(0.24%) 떨어진 배럴당 104.9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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