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정형돈과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가 TV홈쇼핑에서 가공식품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식신' 정준하가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블랙빈 스테이크는 두툼한 비프스테이크와 국내산 쥐눈이콩이 들어간 블랙빈 소스가 특징이다. 100% 호주 청정우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으며, 소스는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이는 것.
구성은 블랙빈 스테이크 15팩과 론칭 특집 추가구성 토마토 스테이크 5팩까지 총 20팩으로 가격은 5만9900원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개그맨 정준하를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와 정형돈이 앞서 자신의 이름을 건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상황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지난해 6월 자신의 뚱보 캐릭터를 살린 '도니도니 돈까스'를 선보였고, 박명수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부른 노래의 컨셉에서 착안해 지난달 '매운 물냉면'을 출시했다.
개그맨의 홈쇼핑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정준하 역시 6개월 이상의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정민 CJ오쇼핑 식품담당 MD는 "블랙빈 스테이크는 소스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블랙푸드인 쥐눈이콩을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스파게티,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단품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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