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핸디소프트는 지난 4월 말 'SAP BI부문 PCoE(partner Center of Expertise)' 자격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SAP의 BI부문 PCoE자격은 고객사에게 해당 솔루션의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유지보수 인증이다. 전 세계 BI파트너사들은 오는 6월부터 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만 고객들에게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핸디소프트는 "SAP의 자격 평가를 통해 동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고객사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초 자격 취득을 통해 SAP BI업계에서 앞선 지원 프로세스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 BA사업본부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금융감독원 등 주요 금융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DW)사업 및 데이터를 획득하고 정보를 가공하는 BI솔루션의 고객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향후 기존 BI사업에 더해 데이터를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진보된 분석 인프라의 구축 및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BI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