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이익향상으로 주가 안정성 높다-유진證
2012-05-09 08:45:15 2012-05-09 08:45:48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POSCO(005490)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이익향상으로 주가 안정성이 높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에 대한 올해와 내년 연결 주당순이익 전망을 5%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국내 철강가격 인상과 원료가격 하락분의 반영으로 별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7% 내외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OSCO의 분기별 별도 영업이익에 대해 1분기 4222억원에서 2분기 8985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분기에는 원료 계약가격 하락과 여름 비수기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4분기에는 국제 철강가격의 회복으로 959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POSCO는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이익 회복 중이고, 비수기인 여름에서 이익 안정성이 높아 주가도 타 철강사보다 안정적"이라며 "수익성 회복과 이익안정성이 높아 POSCO를 철강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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