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출시로 브랜드·판매대수 격상-한국證
2012-05-11 08:35:59 2012-05-11 08:36:2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기아차(000270)가 신차인 ‘K9’을 미국에 수출하면 미국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9 출시로 기아는 고급차 제조업체로 격상될 전망”이라며 “현대차(005380)와 도요타가 고급차량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브랜드 가치와 점유율이 늘었듯, 기아차가 2013년 중국, 2014년 미국에 K9을 수출하면 전체 차량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서 연구원은 “K9이 올해 국내에 출시돼 월 2000대가 팔리면, 월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 27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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