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내년 3월 목표 '증권포털' 구축 추진
2012-05-15 10:01:55 2012-05-15 10:01:5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증권 포털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국내외 증권정보를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웹 등을 통해 제공하는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정한 증권정보관리기관인 예탁결제원은 주식, 채권, 기업어음증권, 집합투자증권, ELS, DLS, ELW 등 8만3000여 종목에 달하는 발행정보를 비롯해 예탁결제, 권리행사, 보호예수, 증권대차 등 유통관련정보와 증권통계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정보 종합 포털시스템'에선 예탁결제원이 보유하는 국내증권정보 뿐 아니라 해외증권정보도 제공된다. 해외증권정보는 해외예탁결제기관과 증권정보사업자 등과 제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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