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 대비 상당 폭 하회한 어닝쇼크였으나 2013년 밸류에이션에 대한 가정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매수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1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411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9%와 66%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 했는데 저조한 실적의 이유는 국내는 전분기 대비 게임아이템 판매가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 일본 프로모션 소멸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블레이드앤소울은 서버 6대에 총 30만명의 베타테스터 대상으로 3차 CBT 실시 중인데, 지금 시장은 블레이드앤소울의 활력시스템에 관한 하드코어 유저들의 일부 불만을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활력시스템이란 일종의 피로도 시스템으로서 하드코어 유저들의 지나친 레벨업을 컨트롤하는 것이며 대부분의 유저에게는 큰 불편함이 없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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