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여성 운전자 1000만 시대를 맞아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고자 서울시, 자동차시민연합, 포털사이트 '다음 자동차' 등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지난 16일 1차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7일까지 총 5차수로 나누어 각 차수별 30명(총 150명)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차는 인원모집과 홍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주관한다.
1차수 교육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과 기본주행, 친환경 경제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차 일상점검뿐 아니라 돌발상황시 대처요령 등 운전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체험식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2.6km 구간의 에코드라이빙 주행코스에서 친환경 경제 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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