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포르쉐는 새로운 수퍼카 '918 스파이더 프로토타입'이 주행 테스트를 완수하여 완성차에 가까워졌다고 17일 밝혔다.
918 스파이더는 다음해 9월 생산 예정으로, 첫번째 예약구매자들은 2013년 안에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이 새로운 수퍼카는 휘발유 엔진을 기본으로 두개의 독립적인 전기 모터가 각각 한개씩 앞·뒤 차축에 위치해 각각의 동력이 효율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918 스파이더는 레이싱 머신이 770마력 이상을 뿜어내고, 단지 3리터 연료로 1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성능을 탑재한 수퍼카로, 풀 카본 섬유 강화 플라스틱 모노코크, 톱 파이프 배기장치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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