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설정액 8천억원 돌파
2012-05-23 13:40:25 2012-05-23 13:41:0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NH-CA자산운용은 대표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설정액 기준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약 3년만이다.
 
이 펀드는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4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시장이 어느 정도 조정을 보일 수는 있지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 해 안으로 1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며 “펀드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운용사와 상품이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동 펀드의 상품 특징과 운용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종환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하더라고, 판매사와 투자자들의 애정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며 “판매직원과 투자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 3주년이 되는 다음 달 중순 쯤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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