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다음달 '해킹방어대회' 개최
대상 수상자 상금 2천만원..25일부터 신청 접수
2012-05-24 16:04:30 2012-05-24 16:05:00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윤리적 해커(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고 국내 정보보호 인력의 수준 가늠하기 위한 제9회 해킹방어대회를 다음 달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예선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오는 7월 3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7월 11일 올해 처음 지정된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한 만큼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다.
 
대상 입상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0만원, 금상 입상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 은상(2개 팀) 입상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400만원, 동상(2개 팀) 입상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최측은 행사기간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킹 방어기술 실습과 정보보호 상식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ㆍ중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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