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005380)의 생산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터키공장 연간 생산능력을 내년말까지 20만대로 늘린다”며 “연간 생산 차량 숫자는 지난해 384만대였던 반면 2014년에는 468만대로 늘어나, 생산능력 부족 재현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서 연구원은 신형 차량 ‘산타페’에 대해 “모든 면에서 세계 유수의 중형SUV 못지 않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7월 미국, 8월 유럽, 12월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 시장의 SUV 판매 강세를 고려하면, 현대차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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