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올해 채권형 퇴직연금펀드 최고 수익률
2012-05-29 10:32:28 2012-05-29 10:33:1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선진국과 이머징시장 등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가 연초 이후 3% 이상의 수익률로 채권형 퇴직연금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인 24일 기준 연초 이후 3.3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지난 해 7월 설정됐으며 모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증권모펀드’의 1년 수익률은 5.07%, 2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6.50%, 37.84%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률인 장점인 퇴직연금 채권형 펀드는 국내외 국공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해 연초이후 400억원 이상(415억원)이 추가로 설정됐으며 전체 설정액도 2500억원(2503억원)을 넘어섰다. 또 국내 퇴직연금 전용 펀드는 전체 수탁고가 2조7324억원 규모로 연초 이후 약 2000억원 이상(2467억원) 설정액이 증가했다.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글로벌 채권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주요 선진국 및 이머징 국가채권,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국내채권에도 투자하는 등 ‘시중금리+α’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지난 해 12월 말 기준 한국 49.95%, 미국 10.15%, 러시아 6.21%, 중국(홍콩) 5.04% 등 이머징시장과 선진시장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이사는 “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으로서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우량 채권 발굴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퇴직연금 펀드가 은퇴 후를 대비하는 장기 자산인 만큼 변동성을 줄인 안정적인 운용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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