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프린터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기부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소비' 이벤트가 열린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6월4일 오전 10시부터 캐논 잉크젯 프린터를 99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할인 판매와 함께 판매액 전액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판매 상품은 캐논 'PIXMA iP2770 잉크젯 프린터'로 오픈마켓에서 시중가 4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캐논 정품 잉크(흑백·컬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Window7, Vista, XP, 2000 Professional에서 호환 가능하다.
최대 해상도는 4800*1200dpi이며 'web출력&편집 소프트웨어'를 무료 제공해 인터넷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편집 출력할 수 있다.
또 일반 A4사이즈 기본출력은 물론 사진사이즈(A6)를 55초만에 출력하는 '초고속 인쇄 기능'이 있으며 사진 컬러와 밝기·명암 등을 보정하는 '자동 사진 보정기능'도 갖췄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콜센터(1588-2500)를 통해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사후서비스(A/S)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사이버 서비스 센터(svc.canon-bs.co.kr)에 신청 후 전국 약 60여개의 서비스 지정점에서 받을 수 있다.
옥션 한 ID당 1개 제품만 구매할 수 있고 무료로 배송될 예정이다.
김순석 옥션 컴퓨터디바이스팀장은 "고객에게는 경제적인 가격대에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소비가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마련해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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