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1일 오후 6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8층 탕비실 안에서 불이 나 소방차 6대와 소방관 20여명이 출동했다.
화재는 자동 작동된 스프링쿨러로 인해 화재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당시 법원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가 들어왔다"며 "출동 당시 타는 냄새가 심하고 연기가 자욱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탕비실 의자 뒷쪽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관들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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