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제19회 녹색환경미술대회' 개최
2012-06-03 16:27:00 2012-06-03 16:27:49
◇GS칼텍스 녹색환경미술대회에서 허동수 회장과 유영숙 환경부장관, 정영목 서울대 미대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S칼텍스(회장 허동수)는 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88마당과 한얼광장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야외미술대회인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 1994년 매년 가족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어린이의 창의성을 키우는 환경미술대회로 시작했다.
 
그 동안 약 9만 7000여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학부모 등 총 37만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로 성장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아끼고 잘 보존해야 미래에도 지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환경지킴이가 되어 환경사랑을 직접 실행해 주기를 바라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어 ”GS칼텍스도 녹색환경을 위하여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녹색 에너지의 의미를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에너지 체험관, 멸종위기 해양동물 살리기 소망벽화 및 재활용 조형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나도 리포터’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미술대회의 현장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해 대회 곳곳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그대로 담아내기도 했다.
 
한편, 입상자는 GS칼텍스 공식홈페이지(www.gscaltex.com)에서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며, 매년 녹색환경미술대회와 함께 여수에서 열렸던 녹색환경글쓰기대회는 올해 하반기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